포항시, 대아가족 11.15 지진 재해구호성금 2억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17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아가족 황인찬 회장이 17일 포항지진 피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2억원의 통큰 기탁을 했다.
황 회장은 이날 포항시청을 찾아 개인으로써 가장 큰 금액인 재해구호성금 2억원을 포항시재해대책본부에 전달하고, 이재민 대피소에 울릉심층수 청아라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황인찬 회장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포항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지진피해가 복구되어 포항시민들께서 본연의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황인찬 회장은 지난해 울릉도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의 성금을, 9.12 경주지진 때에도 1억원 상당의 기왓장 5만장을 지원했다. 또한, 인근의 여러 재난지역에 울릉심층수 “청아라”를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며,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지원해 오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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