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조소은 학생, TBC 대학생영상제 `최우수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08일
| | | ↑↑ 조소은 학생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가출한 상준은 낯선 여행지에서 같은 학교의 승호와 마주친다. 평소와 다른 모습의 승호는 상준에게 다가와 술, 담배를 가르쳐달라 말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다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다. 사라진 승호를 찾던 상준은 승호가 여행을 떠나온 이유를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한동대학교 언론정보문화학부 4학년 조소은 학생이 만든 영화 <여행>의 줄거리다.
조소은 학생은 지난 11월 29일 오오극장에서 열린 TBC 대구방송 주최 ‘제7회 TBC 대학생 영상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1위)을 받았다. ‘청춘은 짧고 영상은 길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영상제에서 조소은 학생이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은 <여행>은 여행을 떠나게 된 두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조소은 학생은 “여행을 통해 우연히 만난 가해자와 피해자의 동행을 통해 불안과 아픔을 겪고 있는 청소년기의 모습을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라며 “수상 소식을 듣고 얼떨떨하면서도 기뻤다.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12월 20일에 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 학생들은 TBC 대학생 영상제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박준형 학생이 대상을, 박윤우 학생이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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