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산학협력단, 진해YWCA. 창원시여성회관진해관. 진해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기부`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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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영)은 지난 20일 진해YWCA, 창원시여성회관진해관·진해여성인력개발센터(사무총장 및 관장 김민영)와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동대 산학협력단 소속의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역단위의 교육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경상권(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기관 맞춤의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에 적합한 수혜자 매칭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여성회관진해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숙희 경상권교육기부센터장과 진해YWCA 김민영 사무총장(창원시여성회관진해관·진해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겸직)을 비롯한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교육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기업탐방 분야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기부 매칭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기부센터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수혜자 매칭 및 홍보 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경상권역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해YWCA 김민영 사무총장은 “지역별로 교육기부 수혜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과 함께 꿈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숙희 교육기부센터장은 “창원을 포함한 경상권역 청소년들이 두 기관을 통해 시민단체의 가치와 정신에 대해 배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해YWCA는 1990년 4월에 지역 사회의 발전과 건강한 시민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기독교 운동, 여성·소비자·환경 운동, 각종 문화 예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여성회관진해관·진해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제공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