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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 2017 정신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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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28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 “2017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 시상식에는 경상북도 시·군 보건소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14개 항목 지표를 평가한 결과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 고령군 3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경찰, 소방,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사랑지킴이를 지역사회에 양성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자살로부터 안전한 포항 만들기 구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11.15 지진 이후에는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높이 평가 받았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의미로 주신 상에 대해 감사드리고, 남·북구보건소가 함께 선정되어 더욱 뜻 깊다.”며, “지진으로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이 빠른 시일내에 안정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정신건강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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