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나원상 교수(링크 플러스(LINC+) 사업단장)와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한 정보영, 허건 학부생이 대한전기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지난해 12월 8일에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나 교수 연구팀의 논문 제목은 ‘정보량 최대화 에너지 최적 호밍유도 기법’이다. 이 연구를 통해 자율 무인 비행체가 비행 시 소모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표적 감시·추적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이론적 토대가 구축된 것으로 평가된다. 제안한 기술은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드론 등 저가형 무인 비행체의 산업응용 범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대 링크 플러스(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 사업단은 이러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 모빌리티 융합 교육 및 관련 기술의 지역기업 이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