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어린이 눈높이 맞춤 겨울방학 독서교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09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포은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도서관에서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초등학교 4~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도 책 읽는 예술가!’란 주제로 운영한다. 주제별 책읽기와 목탄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포스트잇 북 만들기, 가야금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연계해 책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잠도서관은 초등학교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나의 꿈, 나의 미래’란 주제로 운영한다. 꿈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독서와 꿈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수업을 구성했다.
영암도서관은 초등 5~6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에서 휴식과 힐링”이란 주제로 북토크, 캘리그래피로 내면 표현하기, 그림책 상황극 등의 독후활동을 통한 어린이들이 휴식과 힐링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천도서관은 초등 2~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며, ‘올림픽과 함께하는 독서교실’ 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림픽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올림픽으로 보는 세계사, 나만의 동계올림픽 안내북 만들기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해석곡도서관은 초등 1~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왁자지껄 오감 책놀이’라는 주제로 관련 도서를 읽고 DIY보드게임활동, 만두 만들기, 북아트를 통한 나만의 상상 동화 만들기 등의 오감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본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의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책읽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구성했다”며, “각 도서관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맘껏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hlib.or.kr)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 독서교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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