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경부 직원일동 지진피해 성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15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 직원일동은 11.15지진 피해지역 이웃돕기를 위해 모금한 성금 15,096,000원을 지난 12일 기탁했다.
이날 환경부를 대표해 포항시청을 방문한 박용규 상하수도정책관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양덕정수장을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복구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용규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은 “유례없는 재난상황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 모두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지난 지진 발생 시 양덕정수장 지진피해 조사 및 복구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으며 특히 개선복구 사업을 위한 국비지원 197억원을 확보하는데 큰 힘을 실어줬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상수도 분야 국비예산 지원에 이어 성금까지 전달해 재난위기를 겪은 포항에 큰 힘이 됐다”며, “포항시민들과 함께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중 2억5,000만원을 들여 양덕정수장 정밀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224억 원을 들여 개선복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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