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형산강 민. 관 환경대책 협의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31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31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형산강 퇴적물 중금속 오염에 따른 환경관리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형산강 민. 관 환경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는 최웅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포항시의회, 민간 환경단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포항지원,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 전문가·교수, 포항시 관련부서장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2일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 회의 이후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관리대책에 대한 경과보고를 한 후, 「형산강 중금속오염 정밀조사 및 하천복원기본계획 용역」과 「형산강, 구무천 중금속 안정화 시범사업 용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위원들은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형산강 관련 용역들을 구무천 생태복원 전문가와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등 유관기관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해 용역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요구했으며, 조정면허시험장 운영과 형산강 상류지역의 인도교와 가동보 설치공사에 대해서도 중금속 오염 정밀조사가 완료된 이후 안정성을 확보 한 다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 및 구무천 생태복원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서 형산강, 구무천 중금속 생태복원대책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의견을 수렴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형산강 환경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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