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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원장 정기석) 여성자원활동센터는 31일 여성문화관에서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사랑의 강정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강정 만들기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여성자원활동센터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제 쌀 강정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귀악)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수용 강정을 비롯해 일반 쌀강정까지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등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강정 만들기 행사를 통해 설 명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특히 어려운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전달되어 함께 즐기고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기석 평생학습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힘써주신 회원들의 수고와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향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입력 : 2018년 01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