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교통약자 이동차량 `동행콜` 30대 확충
- 3월 1일부터 예약제에서 즉시콜 위주로 전환 운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8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동행콜 차량 10대를 증차해 법정대수 30대를 확충했다.
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동행콜’ 차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 1․2급 전 유형으로 이용대상자를 확대하고, 예약제에서 즉시콜 위주로 전환해 차량 회전율과 일일 이용건수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이용시간도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 운행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콜상담 시간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인 근무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한다. 이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2월 동행콜 운전기사를 공개 채용했으며 친절마인드 및 현장교육 실시중이다. 모뎀, 미터기, 내비게이션, 카메라 등 각종 장비 테스트한 후 2월 12일부터 2월 말일까지 시범운행을 가질 예정이다.
이원우 대중교통과장은 “특별교통수단 차량 30대를 확보함에 따라 교통약자의 불편 사항이 개선되고, 더욱더 편리하게 동행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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