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리동네 건축민원 코디네이터 운영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8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와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성으로 각 읍면동에 미치지 못하는 건축민원을 해소하는 ‘우리동네 건축민원 코디네이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읍면동에 △건축행정서비스 제공 △건축 관련 컨설팅 △마을단위 소규모 신규 사업 발굴 등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건축행정 편의를 도모하고, 민간 전문가와 기관의 협력으로 ‘더 살기 좋은 포항 만들기’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건축민원 코디네이터 운영 협약에 따라 포항지역 건축사회에서 읍면동별 1~2명씩 희망 건축사 35명을 코디네이터로 선정하여, 각 읍면동별 자체실정에 맞게 운영한다. △건축민원 상담 △건축관련 컨설팅 △지역별 새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여 아름다운 포항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11.15일 지진피해 극복에 있어 건축물의 안전점검 등을 주도적으로 대처하고, 적극 협조하여 주신 포항지역 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재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과 도시발전, 건축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북구청에서도 매주 2회 포항지역 건축사의 협조를 받아 건축 관련 민원상담실을 운영하며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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