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UNAI ASPIRE 학생단체와 함께 제2회 한·일 UNAI ASPIRE 포럼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1일
| | | ↑↑ 한·일 양국의 참가 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세계시민의식의 확산을 목적으로 교육을 통한 변화를 실행에 옮기는 학생 단체인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 한국과 일본 협의회(UNAI ASPIRE Korea, Japan)은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에 있는 레이타쿠 대학에서 제2회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 한·일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5년도 5월에 열렸던 제1회 한·일 포럼(주제: 세계시민으로서의 한·일 청년의 역할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고찰)의 연장선으로써 ‘고령화 사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한·일 청년의 역할’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동대, 한성대, 경기대 등 한국 지부에서 6명과 레이타쿠대, 오버린대, 소카대 등 일본 지부에서 29명이 참여했다.
한국 학생들은 ▲한국의 고령화 실태 ▲한국의 노인복지정책과 한계 ▲한국의 평생교육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일본 학생들은 ▲일본의 고령화 실태 ▲현재와 미래, 노인 인구의 직업 ▲고령화 사회 내의 청년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양국의 학생들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사회혁신 지표로 삼아 고령화 사회와 밀접하게 관련된 구체적인 하위 주제(평생 학습 촉진, 사회 복지 비용 문제, 인력 감축 등)와 같은 다양한 문제를 위해 실질적이고 가치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동대 조예진(ICT창업학부, 2학년) 학생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에 살고 있지만 당장 눈앞에 해결해야 할 취업 문제만 생각하기 급급했었는데 포럼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경제,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고민해보고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유년층과 기성세대의 완충 역할을 담당하며 초고령 사회를 준비할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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