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세계 물의 날 형산강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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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20일 맑은물사업본부와 수자원공사 포항지사, 포항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운영 기업체인 포웰 직원 등 110명이 참여하여 상수원 수질보호와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형산강 상수원 보호구역 일원에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와 형산강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들에게도 상수원보호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쳐 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영란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의 첫 단계인 상수원 보호를 위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형산강상수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물을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유엔이 1992년 처음 제정․선포하고 그 다음해부터 기념하고 있다. 먹는 물을 비롯한 수자원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물부족과 수질환경 개선을 독려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