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왼쪽에서 네 번째)는 지난 26일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안병훈, 왼쪽에서 세 번째)과 통일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안병훈)과 지난 26일 통일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통일과 나눔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장순흥 총장과 안병훈 이사장을 비롯해 한동대 통일평화연구소 전명희 소장과 송인호 부소장과 통일과 나눔 재단 윤석홍 상임이사와 전병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통일기반 조성사업 협력 및 공동 추진 ▲통일 관련 세미나, 연구 등 범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 공동 추진 ▲기타 통일 관련 사업들의 공동 추진 및 홍보 등을 같이 노력하고 서로 돕기로 했다.
이 협약을 추진한 한동대 송인호 부소장(법학부 교수)는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대학’을 모토로 하는 한동대와 국내 최대 규모로 통일 관련 지원활동을 하는 통일과 나눔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세미나 등 공동 활동을 통해 범국민적 통일준비에 이바지하기 위해 본 협약을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동대와 통일과 나눔 재단이 함께 공동포럼을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고, 한동대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통일준비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통일에 관심이 많은 한동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장순흥 총장은 “한동대가 통일과 나눔 재단과 좋은 동반자가 되어, 학술 세미나와 연구 사업 등을 통해 통일 문제를 널리 알리고 통일을 준비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통일과 나눔 재단은 나눔으로 통일을 앞당기고, 통일을 통해 남북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5년도 5월 설립됐다. 이를 위해 통일나눔 펀드를 조성해 교류 협력, 남북 동질성 회복 등의 활동을 하는 각종 단체를 지원하고, 700만 재외동포와 세계 각국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