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희망자를 오는 4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가입규모는 39명이며 연1회 모집이나 4월 모집이 미달될 경우 5~6월에 추가 모집을 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은 생계급여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33만4421원) 이상인 만15~34세 청년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매달 본인 근로소득 10만 원을 공제해 적립하며 추가로 근로소득에 따라 장려금을 최대 48만5000원까지 지원한다. 가입기간은 최대 3년으로 생계급여대상에서 벗어날 때 최대 2,106만원의 적립금과 발생이자를 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고 구비서류는 신청서, 소득신고서,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이며 가구별 특성에 따른 추가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포항시 장숙경 주민복지과장은 “일하는 청년 생계급여 수급가구에서 많은 신청을 바라며, 자립을 향한 꿈을 만들어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