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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과 `지역 청년의 국제화`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3일

↑↑ 한동대 장순흥 총장(왼쪽)과 NEAR 홍종경 사무총장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하 NEAR, 사무총장 홍종경)과 지난 2일 ‘지역 청년의 국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내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 기업가정신과 혁신연구소 김기홍 소장, 지범하 기획처장, 국제법률대학원 에드워드 퍼넬(Edward Purnell) 교수와 NEAR 홍종경 사무총장, 권태남 기획홍보부장, 박성민 국제협력부장, 최주화 국제협력팀장과 관계자 등 모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증진과 함께 동북아시아 지역 인적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의 협력 관계를 이뤄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첫 사업으로 ‘더 나은 동북아시아를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주제로 한 「2018 NEAR 동북아시아 청년 리더스 포럼」을 오는 8월경에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NEAR와 업무협약으로 맺어진 협력관계를 통해 포항 지역사회를 위해 한동대의 역할을 극대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동대가 지난 10년간 기업가정신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시행하며 축적한 지식과 경험으로 지역 청년들의 국제화와 지역경제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NEAR는 동북아시아 회원 단체의 공동 번영과 평화정착을 목적으로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에 의해 창설됐다. 이후 북한과 몽골이 참여해 현재 한국(16), 중국(11), 일본(10), 북한(2), 몽골(22), 러시아(16) 등 6개국 77개 광역자치단체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NEAR 사무국은 2005년부터 상설사무국으로 발전돼 현재 경북 포항테크노파크에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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