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파푸아뉴기니 교육부 및 3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9일
| | | ↑↑ 업무 협약(MOU) 체결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파푸아뉴기니의 교육부를 비롯한 3개 대학(University of Papua New Guinea, The Papua New Guinea University of Technology, Divine Word University)과 지난 5일 베스트웨스턴서울가든호텔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쟌 주바 파푸아뉴기니 교육부 차관 등이 참석한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통해 한동대는 파푸아뉴기니 교육부 및 각 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국제개발 협력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주한파푸아뉴기니 앤드류 야마네아 대사와 헬렌 앗시 일등 서기관도 참석해 양국 간의 상호 협력에 대한 열정과 도움을 약속했다.
파푸아뉴기니 교육부와 한동대학교 간의 업무 협약(MOU) 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파푸아뉴기니 유수의 3개 대학과 교류 협력 및 공동 프로그램 시행, 교수 및 학생 교류 등을 같이 노력하고 서로 돕기로 했다. 장순흥 총장은 “파푸아뉴기니 대학들과의 협약 체결은 한국 대학 최초로 한동대가 이뤄낸 것으로서 아직 국제관계 및 한국과의 교류 관계가 활성화되지 않은 파푸아뉴기니와 차후 협력을 위한 초석으로 평가한다.”라며 “파푸아뉴기니와 한동대가 앞으로 이뤄낼 성과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쟌 주바 파푸아뉴기니 교육부 차관은 “한동대가 가지고 있는 교육이념이 파푸아뉴기니의 인재 양성 방침과 부응하는 점이 많은 만큼 이번 업무 협약(MOU) 체결과 향후의 교류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동대는 올해 APEC회의 의장국인 파푸아뉴기니와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개도국 대학의 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파푸아뉴기니는 1,000개의 부족과 800개 이상의 부족 언어로 대표되는 다양성을 자랑하며, 풍부한 에너지·광물 자원을 보유한 국가로, 2018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함에 따라 향후 발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는 국가 가운데 하나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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