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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제역` 백신과 소독으로 막고 기계 가축시장 재개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6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구제역 발생으로 한 달여 간 폐쇄됐던 포항시 기계가축시장이 지난 26일 재개장했다. 이날 기계가축시장은 175마리의 한우 암소, 송아지가 출품돼 50여 명의 상인이 입찰하는 경매시장이 열렸다.

포항시는 경기도 김포 돼지농장에서 3월 26일과 4월 1일 잇따라 구제역 A형이 발생해 전국의 가축시장을 4주 동안 폐쇄한 바 있다. 또한 같은 기간에 한우, 젖소, 돼지 등 우제류 가축 6만여 두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과 가축시장, 사료공장 등 관련시설에 일제소독을 실시해 방역수준을 높여 왔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김진근 소장은 “구제역으로 한우유통의 핵심인 가축시장의 폐장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으며, 각 농가에서는 개별농장 책임방역으로 우리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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