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새 랜드마크 `전망대` 건립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4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랜드마크 ‘실개천 전망대(가칭)’가 들어섰다.
'해양 도시로 나아가는 포항'이라는 요트를 콘셉트로 하는 실개천 전망대는 2016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를 사업기간으로 하여 면적 124㎡, 높이 23m 규모로 건립됐으며, 2014년부터 포항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요트 형상의 전망대의 돛 부분에 해당하는 대형 LED 미디어 파사드는 너비 10m, 높이 16m로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영되는 영상은 'THE WAVE – 포항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하며 비전을 나누다'라는 콘셉트로 포항의 가치공유, 함께하는 포항, 미래 블루이코노미 3개의 테마로 제작됐다.
현재 실개천 전망대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었으며, ‘LED 미디어 파사드’는 시험운영 중 발생되는 오류를 개선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달 도시안전국장은 “우리시가 중요시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중요거점에 원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가 들어서며 중앙상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포항 도시재생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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