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기업은행에서 단체기념 사진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의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국제화사업단’, 단장 안진원)은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권 재직 한동대 동문의 경험과 비전을 재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금융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동인’이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네 시간 동안 기업은행 본사에서 특강 및 현장 교육을 시작으로 오후 3시 한국은행 특강 이후 서울 명동의 빌라드샬롯호텔에서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금융권 동문의 학부생 대상 특강 및 멘토링으로 이어졌다.
기업은행을 방문한 학생들은 기업은행의 역사와 현황, 각 부서 업무의 중요성과 역할, 행원 대상 연수교육과정 및 금융상품 등에 대한 설명 등을 들었으며 한국은행에서는 한은의 역사와 현황 및 역할, 경기지표와 경기분석을 통한 한은의 경기운영 등에 대해 경제교육실 김경학 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오후 5시부터는 한동대 지범하 기획처장, 안진원 국제화사업단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NH은행, 교보증권,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등 금융권에 종사하고 있는 한동대 동문 20명은 각자가 현업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있으며,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그리고 금융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자신의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규 동문(교보증권 채권팀)은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출장 시 재무부 장·차관들과의 회의에서 그들의 해외채권발행에서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큰 기대를 표명하는 발언을 직접 청취하면서 자신의 업무가 개도국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전해주었다
이승민 동문(수출입은행 남북경협팀)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협을 뒷받침하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남북한 경제통합에 자신의 작은 노력이 쓰일 수 있어서 감사하며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강석 동문(기업은행 홍보부)은 기업 성장을 도우며 산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업은행의 다양한 업무(인사/홍보/전략기획/핀테크/IT/신탁/컨설팅 등)에 후배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기업은행을 통해 우리 경제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전했다.
재학생 조이삭, 진은비, 김태준, 나광남 학생 등은 금융산업 재직 선배들로부터 금융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과 비전을 직접 생생하게 들으면서 큰 도전을 받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선배들과 재학생들은 은행, 증권, 보험, 투자신탁 등 분야별로 나누어 진로지도 및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동대 국제화사업단(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은 2014년 7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경영경제학부, 국제어문학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이 참여하여 ICT를 이용한 국제화 및 창조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협력해 현장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실습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탐방 및 체험 사업 ▲국제기구·국제지역 연구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