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화학물질 유출사고대비 불시 대피훈련
- 화학사고 ZERO화 안전도시 포항조성 총력 - - 신속한 사고전파 및 근로자․주민 대피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5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15일 포항철강공단에 입주해 있는 에이케이켐텍㈜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민. 관 합동 주민대피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포항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포스코와 에이케이켐텍㈜ 등 포항지역 화학물질 안전공동체가 참여하는 이번 합동 방재훈련은 화학사고 방재차량 3대와 약 50여 명의 인력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번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주민 비상대피 방재훈련은 훈련시간을 사전 공지하지 않고 불시에 이뤄졌으며 최초 사고발생에 따른 사고전파 및 근로자․주민 대피의 신속성, 유관기관 초동조치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훈련절차는 화재발생과 초동대응, 염산누출, 염화수소 가스 확산, 주민대피, 현장대응, 현장수습 순으로 진행됐으며 골든타임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훈련을 참관한 최웅 부시장은 “민·관 합동 방재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사고전파와 기관별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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