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죽장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 죽장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본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예비계획 사업내용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계획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죽장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죽장면 입암리를 중심지로 매현리 등 4개 배후마을에 총 사업비 58억을 투입해 △고로쇠문화광장 조성 △목욕탕 리모델링 △생태하천복원 △테마가로등 등을 설치하고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이 많은 참여해 죽장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열정을 담은 특화되고 효율적이며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