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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특별재생 Young아이디어 발굴단은 최근 2차 모임을 가져 지난 한 달 동안 흥해 곳곳을 다니면서 고민한 흥해 재생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이디어 발표는 편리한 도시 분과 2팀, 마을꾸미기 분과 2팀, 문화관광 분과 2팀, 마을기업일자리 분과 1팀, 상권 활성화 분과 1팀이 각각 발표했다.
편리한 도시 분과에서는 메모리얼파크, 버스정류장 대피소 시스템, 흥해에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안했고, 마을꾸미기 분과에서는 2층을 이용한 안전사고 예방 도로 등을 이용한 범죄 예방 거리환경 조성, 지진 대피 보행로, 초등학교 주변 신호등 개선 방안 등의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문화관광 분과는 흥해향교와 영일민속박물관을 연계하는 방안, 마을기업일자리 분과는 2~3대째 운영 가게들의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시장지도, 장인지도 제작 아이디어, 마지막으로 상권 활성화 분과는 흥해읍소재지의 관광루트 등의 아이디어들을 제안하였다. 각 팀들의 아이디어 발표 후 흥해 지도를 펼쳐놓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보완하여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특별재생 Young 아이디어 발굴단의 제안들을 흥해 특별재생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토록 검토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구체화 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센터를 통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특별재생 Young 아이디어 발굴단은 지역 대학생, 고등학생 60명이 참여해 흥해 재생을 위한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찾는 모임으로 지난 4월 7일 발대식을 가졌다 |
입력 : 2018년 05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