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8년 어린이 직업체험 대축제’ 참가 교육기부 부스 운영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는 지난 2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2018년 어린이 직업체험 대축제’에 참가해 교육기부 부스를 운영했다.
이 대축제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주관한 행사로 5월 주말마다 열리며, 지난 20일에 열린 진로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센터는 ‘향기내는 교육기부’라는 주제로 교육기부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에 열린 센터의 교육기부 설명회 참여를 계기로 교육기부기관으로 등록한 ㈜가연우리옷과 ㈜모락모락도 교육기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가연우리옷은 전통바느질, 손수 염색 등 전통기법을 활용한 한복을 제작하며 여성과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참가자들은 염색의 원리에 대해 배우고 천연 염색 손수건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모락모락은 ‘한지사’라는 기능성 소재로 친환경적인 드레스, 유·아동복, 감성 소품 등의 제품을 만드는 곳이며, 미성년 부모들에게 취업처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팔찌와 리본 만들기 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한편, 센터는 ▲히즈빈스 소개 ▲커피콩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센터의 교육기부 기관인 ‘㈜향기내는사람들’에서 직접 운영하는 히즈빈스 카페와 함께 진행했다. 장애인 바리스타를 교육하고 고용하며, 장애인 고용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히즈빈스를 소개하면서 사회혁신기업과 바리스타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설명을 들은 이후에 커피콩으로 방향제를 만들고 시가 적힌 카드와 드라이플라워를 사용해 커피콩 방향제를 만들기도 했다.
센터는 개인이 보유한 교육자원을 초·중등 교육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개인교육기부자를 6월 말까지 모집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센터 홈페이지(teachforkorea.handong. edu)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4년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 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경상권역(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부 신규 참여기관 및 개인교육기부자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교육기부 모델학교 운영, 수혜자의 교육욕구에 적합한 프로그램 현장 적용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