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흥해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박은희)가 30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흥해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지난 5월26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마당에서 열린 프리마켓행사 수익금으로, 이 날 행사는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형들이 참여하여 만든 물품들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판매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행사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과 어린이집 원장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지원되도록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흥해읍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고 이웃사랑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 원장들께 감사 인사를 하며 기탁금은 관내 취약계층들이 이웃의 나눔과 배려에 힘을 얻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