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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후 및 지진피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순항

- 장마철 이전 공동주택 지원사업 완료를 위해 전 행정력 동원 -
- 신청단지 336개소 중 180단지 착공, 94단지 준공 완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07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노후 및 11.15 지진피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2018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는 노후 및 지진피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신청한 336개소 중 180개 단지가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 중 94개 단지는 보수ㆍ보강을 완료하여 장마철 이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공동주택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4회에 걸쳐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단지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까지 실시하여 모든 사업신청자들이 사업진행 방법을 청취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공동주택지원사업은 11.15 지진피해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7배 정도 증가된 336개 단지(지진피해 279단지, 노후 57단지)가 사업신청을 하였으며, 상하수도 보수, 옥상방수, 도로포장 등 공동주택 공용부분에 대한 보수ㆍ보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노후 및 지진피해 공동주택지원사업의 진행절차가 처음 사업을 실시하는 대상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으므로 순조로운 사업진행을 위해사업설명회 이외에도 추가로 전화문의나 개별방문을 하는 단지가 있을 경우 상세한 안내를 통하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포항시 허성두 지진대책국장은 “장마철 이전까지 지진피해 및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조속히 완료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피해 재발을 미연에 방지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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