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봄철 농촌일손돕기 `시민, 군인 공무원 등 1만2천여명 참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0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5주간 실시된 농촌일손돕기에 민․관․군 1만2천여명이 참여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든든하게 힘을 보태줬다.
포항시는 농번기에 농촌일손돕기 계획을 수립하여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각 부서별 1/2이상 참여토록하고 해병대에 인력 요청, 기관단체, 민간단체 봄철 농촌일손돕기 서한문 발송 등 동참을 독려했다. 이에 공무원 1,200명, 군인 8,100명, 기관 및 시민단체가 2,500여명이 모내기, 과실열매솎기, 봉지씌우기 등의 농작업을 도우며 차질 없는 영농이 가능케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시민, 군인, 기관단체 모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갖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포항시 전역의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구직자사이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면서 적정한 인력 수급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촌일손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연간 6천여명이상 일자리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가와 도시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나 구직자는 농업인력센터(☎ 261-7709)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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