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5월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적합판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1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관내 정수장 8개소 및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에 대한 5월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수질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
수질검사 결과 정수 모두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수소이온농도 탁도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왔다.
한편 포항시는 배수지의 내구성과 위생성을 확보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배수지 내부의 물과 직접 맞닿는 콘크리트 구조물 내벽을 스테인리스 패널로 라이닝 처리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노후화로 강알카리성을 상실해 중성화됨에 따라 콘크리트면 내부에 균열, 열화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7억 원을 확보해 우선적으로 양덕정수장 빌래배수지 2지(2,400㎥)에 오는 7월까지 스테인리스 패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5월 수질검사 결과는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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