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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현대차 포항지역 특화된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4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현대자동차 전기차에 대한 “찾아가는 충전서비스”를 올해부터 포항지역에서도 시행해 편의를 제공한다.

전기차 운전 중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모두 소모해 전기차가 움직이지 않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찾아가는 충전서비스”에 연락하면 그 자리에서 긴급 충전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가 가까운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운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별도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용차량으로 전담 직원이 직접 찾아가 무료로 충전해 주는 특화된 서비스다. 충전 서비스는 연4회 받을 수 있으며 1회 이용 시 전기차 일평균 주행거리 보다 긴 44㎞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룸미러에 있는 'SOS' 버튼을 누르거나,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으로 문의하면 조치가 가능하다.

포항시 하영길 환경식품위생과장은 “포항시에서는 전기차의 획기적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전기차 제작사에서 A/S부분도 보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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