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회, 새마을공동체정원 메밀 수확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27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최현욱)에서는 북구 두호동 “새마을공동체정원”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밀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확한 메밀은 약 2,000㎡의 공동체꽃밭에 지난봄에 심어진 것으로, 포항시새마을회원들이 직접 말리고 선별하여 오는 9월 예정인 제3회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 메밀묵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현욱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잡초도 뽑고, 땀 흘려 수확하여 큰 의미가 있었다며 가을에 개최하는 한마당 행사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공동체정원에는 봄에 파종한 메밀꽃밭이 지난 6월 한달동안 하얀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었으며, 새마을회에서는 메밀을 수확한 뒤 코스모스를 파종해서 가을철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마을 공동체 정원은 두호동 산31번지 일대 약 2만㎡의 유휴부지에 주민들이 다함께 일구는 행복텃밭, 주민 공동체가 계절꽃을 심어 가꾸는 공동체꽃밭, 지역의 20개 팀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을 살려 꾸민 테마정원, 주민 누구나 어울려 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마당, 주차장 등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직접 디자인한 주민 맞춤형 정원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7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