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문예로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8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28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인 및 건물주, 디자인, 제작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및 제작 설치에 따른 '문예로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상북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억 원(도비 1억2천만 원, 시비 2억8천만 원)을 투입, 노후 간판을 고효율 저비용 LED간판으로 제작․설치해 에너지 절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업소별 특색 있는 간판 설치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행정위주로 시행된 기존의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을 탈피, 사업시작 단계부터 상인과 건물주에게 디자인과 제작․설치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특성과 특색 있는 업소별 간판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문예로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9년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죽도로 일원 이야기가 있는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 공모도 신청한 상태다.
포항시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문예로 일원에 생동감 넘치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이 편안하고 즐거운 간판거리를 만들겠다”며 “상인과 건물주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업소별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개선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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