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참가자 2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보안 준수사항과 복무와 관련한 유의사항 등을 교육받은 참가자들은 해당근무기관에서 첫 근무를 실시했다.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은 대학생들을 전공과 관련된 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직무체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2일부터 8월 말까지 시행하며 근무기간 중 주4일은 직무체험, 나머지 3일은 취업 준비시간으로 활용한다.
이번 직무체험은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 및 접수를 통하여 56명이 신청·접수되어 전공 연계·고학년 우선의 우선순위 기준으로 25명이 선발되어 2.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재)포항테크노파크 외 8개의 기관에서 현장업무 역량을 쌓고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청년들이 전공과 연관된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을 통해 스펙도 쌓고 취업 및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