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2018 도서관 아침산책 일곱 번째 만남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3일
 |  | | | ↑↑ 7월 도서관 아침산책 김살로메 작가 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김살로메작가)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5일(목) 오전 10시 30분에 <2018 도서관 아침산책> 일곱 번째 만남이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도서관상주작가였던 김살로메 작가를 초청하여 올해 발간된 천자에세이 “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에 대해 이경관 경북도민일보 기자의 진행과 함께 들어볼 예정이다.
김살로메 작가는 2004년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폭설’이 당선되어 작가로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저서로는 소설집 ‘라요하네의 우산’이 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서관상주작가로서 지역주민이 조금 더 쉽게 문학에 다가갈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도서인 김살로메 작가의 『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은 사람, 생활, 책, 일상, 글에 대해 풀어낸 80편의 짧은 에세이다. 책 곳곳에 그녀가 직접 찍은 사진이 글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7월 아침산책은 색소포니스트 송인길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하며, 에세이 에피소드들을 전문 문학 낭송가의 낭송을 들을 수 있다.
강연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은 받지 않는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할 수 있기를, 잠시 쉬어가며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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