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리 동네 안전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05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지난 5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수강생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안전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시가 2018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브랜드 구축 지원 사업에 한동대학교와 함께 협업을 통해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 사업의 개강식에는 황철원 한동대학교 평생교육원장, 평생학습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18일부터 수강생 50명 접수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접수가 마감됐으며, 이는 지진피해를 겪은 포항시민들이 얼마나 재난교육과 안전에 대해 관심이 높은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수강생 한모 씨(56)는 “지진을 겪고 보니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전문지식도 익히고 자격증도 취득해 가족과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은 7월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8시간에 걸쳐 한국재난안전협회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진행되며, 재난안전지도사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주어진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한동대학교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안전전문가 양성과정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평생교육이며, 앞으로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안전지킴이 역할까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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