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지난 11일 68년 전 6·25전쟁 참전 생존 학도의용군회 김문목 회장 등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강덕 시장은 학도의용군회 어르신들에게 “오는 8월 11일 제62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행사에 앞서 여러분들의 숭고하고 값진 희생에 감사드리며,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치신 학도의용군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경제와 문화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거룩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후세에 자랑스러운 포항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늘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