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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축산농가 폭염피해 방지대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6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폭염으로 가축들이 심한 스트레스와 생리적 장애를 겪는 등 가축의 품질, 생산성 저하가 우려됨에 축산농가의 시름을 해결하고자 폭염피해 방지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혹서기 피해우려 축산농가에 올해 송풍기 355대, 양돈 모돈 생산성 제고장비(냉방장치) 3개소, 젖소 더위방지용 대형 환풍기 11대를 지원하였고 미네랄 블럭 12,000kg 지원을 비롯한 혹서기 가축 면역용 사료첨가제 1,650kg를 구입하여 축산농가에 배부하는 등 폭염예방에 힘쓰고 있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 시 보유 가축방역차량, 농가소유 소독기를 동원해 축사시설에 물뿌리기를 추진하는 등 폭염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포항시 한창식 축산과장은 “더위로 인해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혹서기에는 축사 그늘막을 설치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 비타민제, 칼슘, 소금 등을 적절히 공급하고, 또한 가축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 및 축사를 청결히 하는 등 농장주들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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