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여름방학 놀이터, 국립등대박물관에서 놀자˝

- 피서철 관람시간 연장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오는 23일부터 내달 26일까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9일
↑↑ 자료사진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김양규)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하계기간 중 휴관일 없이 개관하고, 관람시간도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며,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재미있게 즐기면서 등대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한반도 최동단 호미곶과 국립등대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운영되는󰡒마린 시네마 영화󰡓및 국민들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海로드와 함께 하는 해양안전수칙'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체험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금․토․일)을 등대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바다 속 세상 젤캔들 만들기, 해양안전교실 등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대가 있는 날 '등대랑',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海 따뜻海 깨끗海, 海맑은 천연 비누 만들기, 내륙지역 등대해양문화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등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등대캠프를 운영한다.

김양규 관장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놀이터에서 놀 듯 즐겁게 등대해양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통해 등대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9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