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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8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20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주최로 19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경상북도 산림산업과 및 10개 시군 산림 공무원, 경북 숲 유치원협회 소속 유치원장, 어린이집원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18 경상북도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동안 운영해 온 각 기관·단체별 운영성과를 토론하면서 각 분야별 유아숲교육 활동방향 정립과 향후 발전방안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의 보다 체계적인 접근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5개 시군의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전체 성과보고와 각 지역별 사례발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보고 및 제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하영길 포항시 환경녹지국장은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경상북도 내 숲 유치원 활동의 활성화 및 관련 기관 간의 협력 및 상호 정보 교류의 토대가 마련되고, 유아들이 교육시설을 벗어나 숲속에서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활동 및 숲교육을 더욱 발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아숲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유아대상으로 유아숲지도사가 직접 찾아오는 유아숲교육 ▲가족과 함께 숲체험을 하는 가족숲교육 ▲교사의 숲교육 질적 향상을 위한 교사숲교육 ▲부모님이 숲에 대한 인식 및 교육 제공을 하는 부모숲교육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유아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것으로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는 “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을 돕는 교육 공동체로써 경상북도 내 유아산림교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경북숲유치원협회의 포항, 경산, 구미, 영주, 칠곡, 5개 분회는 유아숲교육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경상북도와 시군의 지원을 받아 경북 151개 숲교육기관의 1,840명의 선생님, 16,000명 아이들이 유아숲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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