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2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휴가철 국내외 여행 등으로 단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은 비브리오패혈증, 캄필로박터,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의 병원균 증식의 적합한 환경으로,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 결과, 캄필로박터균,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발생이 증가 추세이며, 2인 이상 의심사례가 발생한 집단 건수도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포항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된 폭염으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우려로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물과 음식을 먹고 마실 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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