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피서철 주요해수욕장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9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7일 오후7시 여름 피서철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음주․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보호에 대한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여성가족부 주최로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협력하여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포항시청소년상담 복지센터,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원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청소년보호 관련 리플렛, 호루라기, 부채 등을 피서객들에게 배부하며 술․담배 없는 건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것을 홍보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담배를 판매하는 업소 발견 시 포항시 또는 경찰서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휴가문화 조성과 함께 청소년 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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