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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재생의 씨앗 `2차 마을역량강화사업 12개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1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생활권 단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지난 5월 제1차 공모로 25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데 이어 제2차 공모를 통해 12개 사업을 추가로 선정 지원하며 도시재생 확산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공모는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그 사업을 추진하는 공모형태로 진행됐다.

포항시 마을역량강화사업 심사위원회는 새롭게 도입된 제안심사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돌봄 ‘이웃사랑! 행복밥상!’, 중앙상가 야시장 개장을 청년들이 준비하는 ‘중앙상가 야시장 특화메뉴 보급사업’, 대학생들의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지역대학생 해커톤’ 등 1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사업진행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한 보조사업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업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주민주도형 도시재생모델을 만들고 지원하는 체제구축과 기반마련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현구 포항시 도시재생과장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도시재생 소외지역의 해소와 도시재생의 씨앗을 뿌리는 사업으로 지원 사업들이 곳곳에서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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