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온도, 습도, 식중독 지수 실태조사’ 포스터 발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22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7월 26일 서울 홍은동에 있는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전국 영양사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서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교수)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온도, 습도, 식중독 지수 실태조사’ 관련 포스터를 발표했다.
센터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의 식중독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식중독 지킴이’를 포항시 관내 약 200개 보육시설 주방에 설치했다. 이 디바이스로 보육시설의 식중독 지수를 감시하는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해 월별, 계절별, 유형별 데이터 결과를 분석하고 실태를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도형기 센터장은 “지금까지 가을과 겨울의 데이터를 분석했고, 앞으로 봄과 여름의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라며, “한동대의 전문적인 식중독 예방 지원이 보육시설의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물인터넷(IoT) 식중독 지킴이’는 주방 온도와 습도, 식중독 지수를 자동으로 계산하고 관리 센터의 메인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식중독 지수가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 경보음을 발생해 현장의 즉각적인 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기기로, 한동대의 지원으로 센터에서 최초로 기획한 기기로 현재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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