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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코1%나눔재단, 포항지역민을 위한 스틸복지시설 건설 착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3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20일, 포스코1% 나눔재단은 포항시 청림문화복지회관 증축공사를 착공했다.

청림문화복지회관 증축공사는 지역현안사업으로 기존 부지에 포스코의 플로우코트(Flow Coat)소재를 외장재로 활용해 연면적 466㎡(141평), 2층 규모로 사업비 약 10억원을 투입하여 복지회관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1층은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320㎡)로 활용하고 2층은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목적인 북카페(146㎡)로 설계되어 건물의 활용성을 높였다. 청림동의 노인인구 비율은 20%로 높은 편이지만 기존 무료급식소가 접근성이 떨어져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지역 복지시설 필요를 반영하여 포스코1%나눔재단이 착수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스틸복지시설을 완공해 포항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 1%나눔재단은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받아 운영되는 비영리재단으로 2013년 설립 이래 지역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복지시설을 건설해 왔다. 광양시 중동에도 아동복지시설을 오는 12월 준공해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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