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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북부시장과 등푸른막회특구 QSS혁신 허브활동 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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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와 포스코,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는 더 청결하고, 더 위생적이고, 더 친절한 영일대북부시장을 만들기 위해 QSS혁신허브 활동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와 포스코는 QSS 혁신허브 활동을 지원하고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지난 4일 영일대북부시장에서 쉼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영일대북부시장 박호경 상인회장과 임원들이 상인대학과 골목형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고객이 찾아올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노력’이 필수요소임을 알고 혁신사업 참여를 요청해와 체결에 이르렀다.

협약에 앞서,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QSS 혁신허브활동 홍보와 참가의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94%의 찬성을 얻었다. 대부분 상인들이 이번 기회로 많이 변해야 된다고 답했으며, 최종적으로 26개소의 음식점과 떡집, 과일가게 기타 소매점 등이 참여 신청했다.

이날 QSS 혁신허브 활동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참여업소 26개소와 장옥을 대상으로 위생/청결, 환경, 서비스 등 수준을 진단하고 신일천 전문컨설턴트의 “변해야 산다” 특강을 실시한다. 이후 현장지도 및 1:1 맞춤형 컨설팅, 선진사례 견학, 성과공유회 등을 다음해 말까지 진행해 최종적으로 인증업소를 지정해 인증패를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생선막회 특구지구 외식업소에도 1:1 맞춤형 경영컨설팅으로 진행하면서 경영분석, 밑반찬과 소스개발, 홍보 마케팅 전략 개발 등을 함께 실시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은 “영일대북부시장 상가 QSS혁신허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시장 내 장옥과 외식업소 정리정돈 등 위생수준향상과 이미지 개선으로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올 수 있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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