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8월 31일로 유예기간이 종료된 재난배상책임보험의 의무 가입 대상 시설 2,768개소가 기한 내에 모두 가입을 완료하여 가입률 100% 달성 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시설 업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한 시설은 8월 중순까지 전체의 60%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포항시는 안내문발송, 전화 및 문자안내, 전광판송출 등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특히,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하여 미가입업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및 안내문 발송을 통해 적극적 가입을 유도했다. 그 결과 가입률 100% 달성과 함께 과태료 폭탄을 막을 수 있었다.
김남진 안전관리과장은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발생 시 우리 시민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최선의 안전장치로서 꼭 필요하다”며 “한 번의 가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가입 만기 시 재가입이 필요한 제도다”며 기한을 넘겨 과태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기를 놓치지 말고 챙겨 재가입하는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