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5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정신건강관련 종사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자살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기념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2부 행사는 마음건강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그대 마음,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와 마음과 마음 심리상담센터 김윤희 센터장, 포항 생명의 전화 김남순 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 지난 달 지역주민들에게 접수받은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뒤이어 데이브러썸 버스킹팀의 콘서트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주변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살예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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