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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 `앞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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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포항시민참여봉사단(단장 강재한), (주)한결(대표 권정무)는 지난 8일 죽도동에 거주하는 치매독거노인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은 죽도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가정으로 대상자 이씨(남, 70세)는 초기치매증상으로 인해 생활하는 주거 내부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노후한 전기시설로 안전사고에도 노출돼 있었으며 대소변관리의 어려움도 호소하고 쓸모없는 생활 물건들로 가득 찬 좁은 공간에서 아주 불편하게 생활해 오고 있었다.

이에 포항시민참여봉사단, (주)한결과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게 되었고, 추후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적 지지 및 현물지원 하는 등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이씨는 “혼자서는 도저히 집을 치우고 정리를 할 수 없었는데 봉사회원 들이 휴일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명환 주민복지과장은 "자발적인 봉사참여로 혼자계신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해준 포항시민참여봉사단, (주)한결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시에서도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직원들과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방문가정상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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