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한이탈주민 추석맞이 화합 한마당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0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추석을 맞이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가 민족통일포항시협의회 주최로 지난 7일 포항시 남구 티파니웨딩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봉영 남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북한이탈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추석명절에도 고향에 못가는 애타는 마음을 함께 위로했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만찬,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노래와 춤을 선보인 장기자랑 시간에는 모처럼 다함께 활짝 웃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봉영 포항시 남구청장은 축사에서 “우리시에 거주하시는 2백여명의 북한이탈주민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먼 곳에 고향을 두고 온 여러분을 위로하기 위한 오늘 행사가 기쁨과 희망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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