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 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1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10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는 통합관리사례관리대상자인 지적장애인 가구가 안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 위원과 시 통합사례관리사 등 25명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대상 가구는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김진숙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가구로, 김 통합사례관리사는 장애인의 안전확보, 주거환경개선, 신체적․정신적 건강지원, 돌봄지원 등의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대한 개입과 진행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 희망복지지원단,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0개 민․관기관에서 이미 대청소 및 도배, 병원치료, 의료비 지원, 생필품 등 지원이 이뤄졌기에 앞으로 남아있는 정상적인 가정생활 및 사회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역할을 정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기로 했다.
최명환 주민복지과장은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 상황을 보다 전문적으로 개입하고 해결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는 좀 더 전문적인 민∙관 통합사례관리를 위하여 2016년 11월에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16개 다양한 전문 민간기관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 주된 역할은 위기상황 해결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슈퍼비전을 제공하고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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