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 소비할 수 있도록 제수용품과 선물용 성수식품을 제조하는 식품제조업소 및 재래시장, 식품판매업소, 관광지 등 역․휴게소 주변 (회취급)음식점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점검 대상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 업체, 재래시장 및 관광지 주변 회취급 음식점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추석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비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여부등 이다.
특히 제수용품인 한과, 떡, 사과,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등을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제품은 폐기조치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조치를 실시하는 등 위반제품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식중독 및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귀성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하면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